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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원도] 로컬푸드 응원 식생활교육 캠페인(홍천군)
작성자 등록일 2019-05-27 조회수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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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로컬푸드 응원 식생활교육 캠페인(홍천군)

식생활교육홍천네트워크

 

  

 · 일시 : 2019년 5월 5일 10:00 ~ 16:00
 · 장소 : 홍천 토리숲
 · 대상 :  홍천군 어린이와 가족 
 · 주제 및 내용 :  로컬푸드 응원 식생활교육 캠페인







- 행사 캐릭터 '아이궁 할머니와 그 가족들' -



식생활교육홍천네트워크는 홍천군 토리숲에서 열린
 ‘제 97회 어린이날 기념 홍천 꿈나무 큰잔치’에 참여했습니다.
로컬푸드 이용의 필요성과 홍천지역 생산자들을 알리는 자리였습니다.






생산자들과의 만남

행사를 준비하면서 홍천 곳곳을 다니며 많은 생산자 분들을 만났습니다.
만나는 분마다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품고 계셨습니다.
하나같이 내 가족을 먹인다는 생각으로 농사를 짓는다고 하셨습니다.



  처음 뵙는 분들이지만 먹거리를 대하는 태도와 농사를 짓는 이야기, 얼굴을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신뢰가 느껴지고 안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홍천에서 생산되는 좋은 먹거리들이 정작 홍천에서 넉넉히 소비되지 못하고 타지역에서 소비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홍천군민들이 이러한 생산자들이 있음을 알지 못하고, 그들에게 이 분들의 수고로움과 노력이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소비자들과의 만남
 

  토리숲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홍천에서 나는 농산물로 만든 간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아로니아와 쑥을 넣어 만든 가래떡 꼬치와 오미자 요플레였습니다. 선물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제철인 명이나물과 홍천농업고등학교에서 생산한 달걀이었습니다. 부스를 찾아 준 분들은 간식을 제공해 주신 생산자 분들에게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지금 내가 먹고 있는 음식을 생산하신 분들의 얼굴을 보고, 그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이 농산물을 생산하셨을지 상상하는 것은 조금은 낯선 느낌입니다. 때때로 생산자분들을 아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친구의 엄마, 아는 아저씨, 아버지와 아시는 분...

생산자와 소비자가 이어져 있음을, 어쩌면 당연한 이 사실을 다시금 확인하는 경험이었습니다.

  또, 과일을 통해 로컬푸드 이용의 필요성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고 있는 과일 중에 먼 여행을 하고 온 것들이 있음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우리 홍천에도 다양한 과일이 생산되고 있음도 전해주었습니다. 글로벌푸드가 우리의 건강에, 지역사회에, 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우리의 먹거리를 온전히 로컬푸드로만 마련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함께 노력하고 고민해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 하루, 내가 먹고 있는 것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생산되어 오는지를 생각해 보는 날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또 나의 식생활을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수고와 노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부스 한켠에서는 홍천 농업고등학교에서 생산한 구운 달걀에 생산자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행사가 끝난 뒤
이 메시지들을 각 생산자분들에게 전해드렸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

“이분들이 생산하신 농산물들은 어디에서 구입할 수 있나요?”
 어느 분의 질문이었습니다.

홍천에도 로컬푸드 매장이 있지만 생산자의 이야기를 알고, 그 농산물을 소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얼굴과 얼굴로 만나고 이야기와 이야기로 만나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로컬푸드는 단순히 나의 삶만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의 삶, 그리고 너의 삶이 만나 우리의 삶을 고민하는 활동임을 새삼 느꼈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다시 생산자분들을 만났습니다. 아이들이 손수 쓰고 그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드렸습니다.
모두들 큰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반갑고 고맙게 선물을 받으셨습니다.




“이런저런 복잡한 셈 말고 그저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기만을 고민하면 좋겠다.”

어느 생산자분의 말씀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농산물이 홍천에서 생산되는지 몰랐다.
이렇게 가까운 분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계신지 몰랐다.”
어느 소비자분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들은 식생활교육네트워크의 역할을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의 존재를 느끼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다양한 방식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와 계기를 만드는 노력 또한 식생활교육네트워크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홍천 농산물을 부탁해! 아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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